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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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UK와 상산이 함께한 경향 글로벌 미팅 공연
2015.06.01 조회 134 댓글 0
이 글은 2015.06.01에 게시되었으며, 현재 기준으로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6월 2일, 찰스 헤이 영국 대사님이 상산고등학교에 방문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경향 글로벌 미팅 UK가 우리 학교에서 열렸기 때문인데요, 그곳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행사의 순서는 대사님의 간단한 연설과, 다섯팀의 연극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각 연극의 주제는 영국의 명소와 특징을 알릴 수 있는 연극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1시 10분, 대사님의 입장과 함께 쏟아지는 박수갈채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마이크를 잡은 진행자 노원민 선배와 양민주 선배가 멋진 호흡으로 오프닝을 열었습니다.

 

 

대사님의 연설이 시작되기 전, 경향 글로벌 UK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비디오를 시청했습니다. 학생이 만들었다고 믿을 수 없는 퀄리티의 영상을 상산고 선배님께서 제작해 주셨습니다.

 

 

 

 

영국대사님께선 130년의 오래된 수교 역사를 갖고 있는 한국과 영국인 만큼 양국의 사이가 돈독함을 유지하고 있음을 영상 매체를 통해 보여주면서, 영국에 갖고 있는 고리타분하다거나, 차를 자주 마신다거나, 셜록홈즈와 해리포터의 나라이거나 하는 등 이런 이미지나 편견들이 사실과는 다른 경우가 많음을 말씀했습니다.

 

 

연설이 끝난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요, 친구와 질문과 답변 내용에 대해 토론을 해봐야 알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심도있는 질문이 오고 갔습니다. 영국의 EU 탈퇴문제와, 스코틀랜드 독립에 대한 문제를 질문해 영국의 공식적이고, 진솔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흘러 예상한 시간보다 연극을 늦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각 조는 연극을 통해 15분의 시간을 즐기게 해주었습니다.

 

 

 

 

첫 팀은 ‘Avengers : Save the United Kingdom’ 이라는 이름으로 연극을 진행했습니다. 영국을 배경으로 한 소설 셜록홈즈의 주인공 셜록홈즈와 왓슨이 런던 도시의 폭탄을 해제하는 줄거리로 진행되었습니다.

 

폭탄 아래에 깔린 단서를 찾아가며 웸블리 스타디움등을 돌아다니며 얻어 낸 마지막 정보는 영국의 명소인 EBA. 엘리자베스 타워(에펠탑의 A모양), 빅 벤 이었습니다. 빅 벤 꼭대기에 설치된 폭탄을 성공적으로 해체하는 것으로 연극이 끝이 납니다.

 

 

 

 

 

두번째는 ‘Father vs. Daughter’ 입니다. ‘Ailen vs. Predator’의 패러디 같습니다. 뉴스를 보자는 아버지와 드라마를 보고 싶은 딸의 대결로 연극이 시작합니다.

 

아버지의 ‘숙제 했니?’ 공격에 별 수 없이 숙제를 하고 아버지는 뉴스를 봅니다. 그 뉴스에는 영국의 명소 런던브릿지에서의 관광객들을 리포트하는 기자가 나옵니다. 숙제를 끝낸 딸은 드라마를 보기로 합니다. 영국의 작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기본 스토리를 한국식 막장과 패러디, 해피엔딩으로 각색한 드라마는 더 재밌는 연극을 만들어 줬습니다.

 

 

 

 

 

세번째 연극은 ‘History of Time’ 팀의 연극입니다.

 

연극의 제목은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삶을 재조명한 영화인 ‘A Brief History of Time’에서 따온 것 같습니다.

 

박물관으로 견학을 갔으나 근대 자연과학의 선두를 달린 영국의 과학자들의 흉상을 보았지만 그들을 전혀 알지 못하는 현대의 여학생들을 위해 과거로 시간을 돌려 만유인력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 전자기 유도법칙을 발견해낸 전자기학의 아버지 마이클 패러데이를 스티븐 호킹 박사의 도움으로 만나게 되는 내용입니다.

 

앞선 두 팀의 연극보다 교육적인 측면을 지니는 연극이었습니다.

 

 

 

 

 

네번째 연극은 ‘Gentleman-the Age of Grandpa’ 팀이 공연했습니다.

 

제목의 유래는 눈치채셨다시피 ‘엑스멘 :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의 오마주로 보입니다.

 

다른 연극들 보다 넓은 분야의 소재에 관해 연극을 진행했는데요, 영국의 진화학자 찰스 다윈, 영국의 문학가 셰익스피어의 연애강좌, 비틀즈, 베컴등의 깜짝 출연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인맥의 가운데에는 할아버지 ‘Grandfa’가 있다는 사실!

 

워털루 전쟁의 참전용사였던 ‘Grandfa’의 이야기로 연극이 끝이 납니다.

 

 

 

 

다섯번째, 마지막 연극은 ‘The Lord of the Crown’ 팀입니다.

 

반지의 제왕이 아닌 왕관의 제왕인 점이 특별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해리포터 일행과 홈즈 일행이 팀 어벤져스라는 이름으로 뭉쳐 빡빡이 도둑들에게 3등분 당해 도난당한 왕관을 찾기 위한 모험을 담은 연극입니다.

 

영국의 방송사 BBC를 방문하고, 영국의 명물 2층버스(Double-Decker-Bus)를 타고 그들의 주제가를 부르며 왕관을 완성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모든 연극이 끝나고 또 다른 선배님이 제작해주신 엔딩크레딧 영상을 감상하며 연극에 참여한 모든 출연진의 커튼콜이 이뤄졌습니다.

 

커튼콜이 끝나고 모든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국대사님과의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연극을 진행했던 5팀이 모두 나와 자신의 분장을 뽐내며 중앙을 향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이상 두 시간 정도에 걸친 경향글로벌 UK의 뜨거웠던 열기를 취재했습니다.

상산고_학생회

상산고 학생회입니다. 여러분에게 좋은 소식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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