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

학생들의 취미 활동을 조장하고 개성신장을 돕는 상산의 문화입니다.

3년 전

푸른 잔디밭 위에서의 멋진 승부
2016.05.14 조회 246 댓글 0
이 글은 2016.05.14에 게시되었으며, 현재 기준으로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5월 1일 금요일, 운동회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이날은 1·2·3 학년의 축구 준결승과 결승이 열렸는데요, 응원하는 쪽을 지나칠 때면 축구 시합이 있을 때는 과연 그 인기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축구 보는 재미를 왜 저는 이제까지 알지 못했을까요 :)

분명히 제 역할은 경기 취재였지만 제 눈은 그 모습을 바라보느라 바빠 놓치는 때가 많았습니다. 서로 공을 가지고 다툴 때면 누가 이기나 절로 긴장이 되고 힘차게 공을 차낼 때면 마음이 절로 후련해졌습니다.

 

 

 

 

 

특히 승부차기에서는 공 하나하나로 손에 땀을 쥐게 했는데요

이번에 치열한 승부차기 끝에 우승한 1학년 4반의 박해찬 학생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Q1. 어떤 계기로 이번 운동회 축구 부분에 참가하게 되었나요?

A1. 저희 반은 운동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요. 담임선생님이신 임윤규 선생님을 포함해서 축구, 농구처럼 구기 종목에 관심이 많거든요. 이러한 운동에 관한 관심 덕분에 학기 초에 친구들과 조금이나마 빨리 친해질 수 있었고,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하게도, 저희 반은 구기 종목에 대한 관심에 더불어 출중한 실력까지 갖추고 있었고, 공격수를 찾다 보니 축구동아리 엘리펀트에서 잘하지는 못하지만, 공격수로 활동하고 있는 저를 친구들이 공격수로 추천해주어서 참가하게 되었어요.

           

 

 

 

Q2. 경기 중에서 가장 어렵거나 힘들었던 순간은 무엇이었나요? 

A2. 음… 저는 결승전이 가장 힘들었어요. 모든 저희 반 친구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제가 전반 초반에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놓쳐버려서 저 자신이 굉장히 부끄럽고 팀원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고개를 들 수 없었네요. 페널티킥을 놓치고 나서 경기 내내 ‘경기에서 지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맴돌아 경기에 집중하기 힘들었어요.

           

 

 

 

Q3. 반 아이들에게 고마웠던 점이라면 무엇인가요?

A3. 제가 페널티킥을 실축했을 때였어요. 보통 팀이라면 ‘아… 괜찮아…’, ‘이게 뭐야’, ‘아 힘 빠져'와 같은 반응이 나왔을 법 한데, 저희 반 애들은 모두 박수를 치면서 저를 격려해주었어요. 정말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감정을 느꼈고, 제가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뛸 수 있는 동기를 마련해주어서 승부차기 승부 끝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Q4. 마지막 질문입니다. 축구 대회를 마치며 반 우승에 중점이 되었던 것은?

A4.저희 반이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선생님의 관심이 아닐까 싶네요. 선생님께서 계속 지속해서 관심을 두시고, 전술적인 부분에서 조언도 해주시면서 저희에게 먼저 다가와 주셨어요. 그런 작은 관심 하나하나가 저희가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체육 시간마다 저희와 연습경기를 해주신 2학년 10반 형들이 저희가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비록 두 달이라는 시간 동안 한 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한 살 더 많은 형의 가르침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육체에 깃든다"  -유베날리스-

 

상산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중간고사 기간 중에 쌓인 힘들고 답답했던 마음이 많았을 것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뛰는 선수, 보는 관객 모두 그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상산고_학생회

상산고 학생회입니다. 여러분에게 좋은 소식 전달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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